양주시 은현면 용암2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식이 20일 임충빈 시장, 이흥규 도의원, 원대식 시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암2리 마을회관은 은현면 용암리 302-2번지 100평 부지에 연면적 74평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됐으며, 총사업비 2억 5천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마을회관 1층은 간편한 조리를 위한 주방과 노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배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었고, 2층은 체력단련실과 다목적 회의실을 배치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현안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