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자 정책간담회가 3월14일 오후 2시 양주농협 덕현지점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과 시·도의원, 후보 배우자 및 선거사무장, 읍면동별 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나, 일반인에게는 비공개됐다.

간담회는 각 후보자별 정견 발표와 후보자 상호간 질의·응답, 참석자 질의·응답, 후보자 마무리 발언, 지지자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후보자의 도덕성, 양주시 변화·발전에 대한 비전을 묻는 질문들이 많았고, 특히 양주신도시 난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찾기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날 김정근·이세종·이항원·현삼식 예비후보는 “공천에서 탈락하더라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간담회 결과를 경기도당 추천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 중 하나로 활용할 것이며, 전체 100점 중 12.5점 정도의 비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