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충족과 인적․물적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대학에서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대학을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으로 지정 운영키로 하고 3월16일 사업을 공모하였다.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대학은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현재 사회문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기존의 취미나 소양위주가 아닌 창의적인 신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개 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으며 4월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운영관련 재정적 지원과 경기도 평생교육정책의 파트너로서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이 평생교육의 거점으로서 도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기여도 동시에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도민이 가장 선호하는 평생교육기관은 대학부설 평생교육기관이었고(29.8%), 다음으로 공공시설 및 문화센터(29.1%), 도서관 및 복지관(16.6%)순으로 조사되었다.

도는 금년도 시범 사업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우수한 대학 또는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