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엄홍길 등반대장이 10월11일부터 11월10일까지 1개월간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답사를 위해 출국했다. 이에 앞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 칠레 남극대륙 최고봉 빈스매시프스 원정 등반차 출국하는 엄홍길 홍보대사를 초청, 등반 원정을 격려하고 의정부시를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엄홍길 등반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해외등반 때 시기 및 로고를 활용하여 의정부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엄 홍보대사는 내년 상반기 네팔 안나푸르나 원정 등반과 관련 KBS촬영팀과 현지 답사 및 등반협의를 위해 1개월간 머문 뒤 11월30일부터 12월25일까지 칠레 푼타아레나스 남극대륙 최고봉 빈스매시프스(5천140m) 원정 등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