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방위협의회(회장 전중배)는 지난 22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0kg 및 라면 1박스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해 준 대상자 오00씨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을 받고 있으나 심한 우울증으로 근로가 불가능하여 실질적인 생계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자녀들과 함께 생활고를 겪어왔다.

방위협의회에서는 “법 규정 등에 의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대상자를 발굴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