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단체 대표 및 회계책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전용카드 사용을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 양주시가 보조금관리조례 시행규칙 제정에 들어간다.

보조금관리조례 시행규칙의 주요골자는 시에서 지원받고 있는 100여개 보조단체의 보조금 집행시 카드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조금 지출전용 카드의 사용을 의무화 한 내용으로 ▲보조금 집행시 카드사용 및 계좌이체 의무화 ▲보조금 세출예산 과목체계 통일 ▲보조사업 정산서류 간소화 등이다. 특히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유흥업소 등에서의 사용이 제한되는 클린카드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각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클린카드로 교체 발급하여 전면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