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불합리하고 중복 낭비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를 발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초부터 실과원소 및 읍면으로부터 분야별 예산절감과 신속한 대국민 서비스, 능률적인 업무처리 등 다양한 과제 총 202건을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제 선정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에서 유형별로 분류하고 지난 3월18일과 23일 2차에 걸쳐 토론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는 과제는 전 부서로 전파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조직 내 일상적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낭비적인 업무를 줄이고 개선함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합리한 제도, 절차의 간소화로 부서 간 조직의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조직 내 수직적․수평적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일하는 방식 개선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개인별 업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의 효율성과 신속성 확보는 물론, 행정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업무관행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일하는 방식 개선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각 부서 모든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때만이 가능하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