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청 정낙환교육장은 3월15일부터 4월1일까지 약 15일간 관내 분교2교를 포함 초․중학교 21교에 대한 학교 방문 일정을 마쳤다.

정낙환교육장은 교육 현장 지원과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의 첫걸음은 학교 속으로 찾아가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본 일정을 진행하였다.


본 학교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학교별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실천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안정적 학교 환경 속에서 수업에 전념하는 교사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상을 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특히 대광초, 백학초, 전곡초에서 학생들과 학교 급식을 함께 하고, 모든 학교에서 교육청에 대한 교사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 활동을 참관하며 격려하였다. 

또한 적동분교에서는 재학중인 18명 모든 학생들이 방과후,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 한자, 놀이 수학, 교과 보충․심화학습, 찾아가는 도서관 등에 참여하며 매일매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종 인증제 참가하는 등 높은 교육적 성과를 올리고 있음을 높이 치하하고 격려함은 물론, 적동분교에 필요한 교육 지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학교 방문에서, 학교장에게는 창의적 경영 마인드 제고를, 교사에게는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적극 살려 소규모 학교에서만이 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실천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앞으로 교사가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업무 경감, 교원의 사기 진작, 교사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구체적이고 적절한 지원행정을 펼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본 학교 방문 결과 분석을 토대로 구체적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체계적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도연천교육청은 교육청이 솔선하여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