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결산기준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지방세 체납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지방세 전자납부,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별 세무행정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동두천시가 최우수를 수상한 특수시책 중 하나는 “SOWTAX 신속발급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취·등록 신고서에 2D 바코드를 생성하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지서를 출력하는 시스템으로 민원편의 세정업무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 시책이며, 이 밖에 가상계좌 도입, 전자납부제도 확대, 위택스 등 편리한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와 리플릿 제작·배포 등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 ‘과세한 세금은 끝까지 징수한다’는 자세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반영됐다.

동두천시는 우수상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6천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주성현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세무과 전 직원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시민에 대한 납세편의 시책 개발 및 체납세 징수 등에 총력을 다한 결과” 라며 수상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