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8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2010년 임산부 및 영유아플러스사업과 관련하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제2기 졸업식을 가졌다.

9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2010년 신규대상자 62명, 기존 사업대상자 47명, 제2기 졸업대상자 43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양플러스사업 설명과 졸업장 수여에 이어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경숙 교수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 위험요소가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에게 영양상태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영양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여 영양불량 문제의 해소를 도와, 영양 위험요소 제거 및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시켜주는 사업이다

이규섭 보건의료원장은 “영양플러스 목표에서 보듯이 엄마와 아기들의 건강이 우리 미래의 건강이며, 행복이라는 말과 같이 의료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영양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참석자들은 대회의실 및 복도에 전시된 영양플러사업과 관련한 식품패키지들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