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현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출판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던 출판교육은 올해 더 전문화, 세분화 되었다. 편집, 기획, 디자인 등 출판관련 전문교육을 출판전문기관인 SBI(서울북인스티튜트, 서울 마포 서교동)에서 진행하며,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출판사 대표 특강 및 출판사 방문 현장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교육 수료후 출판도시 내 출판사에서 수료생의 80%이상을 인턴채용할 예정이며  교육 공고시점인 현재(4월 7일) 이미 20개 출판사에서 27명~29명의 인턴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3일, 주 5일 수업하며 수업시간은 하루 2시간에서 6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4년대 대학 졸업자(예정)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신청 분야가 편집, 디자인을 제외한 ‘경영관리, 기타’부문이면 2년제 대학 졸업 여성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2009년 수료한 교육 수료생들은 “한번의 교육으로 출판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유통까지 출판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공부할 수 있었고, 출판현장에서 하는 교육이니만큼 직접 견학, 방문을 통해 실무자와 만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경기도(제2청) 최봉순 복지여성정책실장은󰡒 이 사업은 2008년부터「기업 맞춤형 여성전문 일자리 창출사업」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 15%,  2009년 55% 취업 성과를 올렸고󰡑특히 2010년에는 교육생 80% 이상에 대해, 최소 3개월 이상의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교육=취업이라는원스톱형으로 마련하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