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동두천시는 오세창시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환경보호과 중견간부공무원들이 13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일일 환경미화원 삶의 현장 체험을 했다.

이날 현장 체험은 동두천농협에서 보산역사거리까지 중앙로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시민 생활 현장속으로 뛰어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한 환경보호과 중견간부공무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실시하였다.

현장체험을 마친 오세창시장은 환경미화원 조찬 간담회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오늘의 체험을 통해 새벽부터 나와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한층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중견간부공무원 삶의 현장 체험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체험 업종을 변경하여 다양한 분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들의 애환을 몸소 느껴보고 각종 애로나 건의사항을 들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 왔다.

오세창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일 현장을 확인하는 체험행정을 실시할 것을 늘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