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2사단의 돈독한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군장병과 공무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영어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코자 미군장병과 공무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매달 정기 또는 수시모임을 통해 미군장병과의 친선도모 활동을 펼쳐 우리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확립하는데 일조 할 계획이다.

자매결연 체결식은 4월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미군장병 10명과 공무원 10명이 결연을 맺은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격려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시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결연팀을 지정한 후 증서를 교환하고 개별, 단체별로 기념촬영을 마친뒤 친교시간을 통하여 자매결연자들은 앞으로의 친선활동에 많은 기대감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미군장병들이 우리시에 거주하는동안 자매결연자와의 친선활동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좋은 친구로 지내면서 우리시와 나아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매월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동두천 및 한국의 주요명소,유적지 단체투어를 할 계획이며 한국가정으로의 초대 등 개별적인 수시모임을 통해 한미간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