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가축(소) 급성 전염병에 대해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코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접종기간은 지난 15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실시되며 접종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의 소 810두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및 밀집사육지역에 대해 우선 실시된다.

접종방법은 시 공수의사로 하여금 실시토록 하고, 예방약품공급시 축산농가에 약품설명을 충분히 숙지 후 시술토록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

예방접종사업은 소의 가축전염병인 유행열, 아까바네에 대해 실시하는데, 유행열의 경우 6개월 이상의 소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모기 출현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전년도에 예방접종을 한 소는 1회 보강 접종하기로 했으며한 접종에 누락된 소는 농가 스스로가 자율 방역토록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