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정낙환 교육장)은 4월13일부터 관내 초·중 17개교(비조리교 포함)를 대상으로 '2010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 과정에서 우려되는 식중독 위험을 철저한 점검과 위생관리를 통하여 차단하고 있다.

이번 위생․안전점검은 학교급식법 관련사항 및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에 따라 시설설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관리, 조리 및 배식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미비된 사항을 보완토록 조치하고, 개정된 3차 위생관리지침에 따라 변화된 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실시에 앞서 각 학교단위의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자체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조치하는 등 학교단위 자체 위생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사전 지도하였다.

연천교육청은 급식개시 이래 식중독이 발생한적이 한번도 없으며, 2010년에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천교육청은 3월부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5월중 학교급식전담원 위생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