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에 전문교육 실시…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전담하는 상담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센터소장 조정아, www.gwdc.or.kr)는 오는 5월10일~7월5일(8주), ‘한부모가정 어린이 전담 상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여성친화직종인 어린이 상담 교육과정 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한부모가정 어린이의 정서적 지원 및 전문상담을 위해 상담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관련분야 취업을 위한 기초지식과 경험을 제공해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병행하여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서비스도 지원한다.

교육 대상자는 도내 여성 중 초대졸 이상자와 어린이상담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하여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교육신청서를 작성 후 센터 홈페이지 (www.womenpro.or.kr)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