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장 및 단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사전대비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재난관련 동영상 교육, 재난안전선(Safety-line)설치 및 방재단의 임무와 연천군 지역 구호센터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와 풍수해 대비 재난과 관련한 각종 교육훈련에 적극적인 참여를 자율방재단에 요청했다.

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을 재난대비 각종 홍보운동 전개와 재난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우리 지역의 각종 방재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 할 계획이다.

박광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최근 기후 이상 변화 등으로 재난 발생 유형이 매우 대형화․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제보한 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를 기하여 재난대비․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