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문제 대응을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8년부터 관내 학생 및 군인장병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Green 동두천 환경교실'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총12회에 315명이 참가했다. 올해 2010년 환경교실 신청 및 접수 결과 관내 초‧중학교 및 군인장병 총 19회 646명이 신청했다.

지난 4월23일에 실시된 'Green 동두천 환경교실'에는 동두천 신천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 37명이 참가하여 관내 환경사업소 및 재활용센터견학 및 교육영상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생활하수 등이 처리되는 과정을 학습했다.

또한, 시 중점 사업인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저감과 수질개선대책 사업(EM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M흙공 만들기 및 EM홍보영상물을 통해 EM에 관한 이해증진 및 신천 수질개선 및 악취저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환경보전을 위한 뜻깊은 작은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게 필요하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환경교실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에 따른 실천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에 발판을 마련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교실 운영과 관련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나 기타 운영에 대한 좋은 의견과 문의사항이 있으면 동두천시 환경보호과(860-225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