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논토양에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 양분의 균형을 위해, 영농 철을 맞이하여 품목별 상설교육, 현장지도와 리후렛 5,000부를 제작, 배부 하는 등 추가 비료 안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맞춤형 비료는 비종별로 1포당 1,900~2,000원을 보조하고 있으며, 기존 관행으로 논에 밑거름, 새끼칠 거름, 이삭거름 등 3회에 걸쳐 시비하는 방법을 밑거름, 이삭거름 등 2회로만 공급토록 농업인을 지도하고 있다. 

맞춤형 비료의 시용 시 벼 쓰러짐 예방, 토양 환경개선, 생산비 절감, 쌀 품질향상, 병해충 발생 감소 등 장점이 많다.

10a 당 밑거름 30kg, 이삭거름 15kg을 맞춤비료로 시용하면 되고, 사질 답은 비료시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에게 문의하여 시비처방을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부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실천일환으로 맞춤형 비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농업인은 생산비 절감을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얻을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