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월 3일(월) 경기도청(제2청사) 월례조회에서 한미우호협력에 기여한 미2사단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수상자들은 미2사단 신병교육대장 메이몽 대위와 군악대 소속 엘리엇 병장으로 메이몽 대위는 미2사단 신병들(년 6,000 여명)에게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 문화인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엘리엇 병장은 도청 공무원들에게 2009년부터 원어민 강사로 자원봉사(매주 1회, 20여명)하여 미2사단과 경기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메이몽 대위는 “이번 표창이 자신에게는 큰 영광이며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하였으며  한국에 근무중 한국여인이랑 최근에 결혼한 엘리어트 병장은 “오늘의 수상은 아내와 나에게 큰 결혼 선물이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미2사단 민사참모 넬슨 중령이 지난 4월 15일 한미연합 화력시범에 도지사 참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미2사단 군용자켓을 선물로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