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5월을 맞아 지난 4일 전곡리선사유적지일원에서 국토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및 공무원, 군부대 장병 등 600여명이 참여해 5월을 맞아 방문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곡리선사유적지를 비롯한 한탄강관광지 등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전곡리선사유적지 및 주변 도로, 한탄강변에 적치된 겨우내 묵은 쓰레기 등 약 10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을 찾아주실 방문객들에게 한반도중심 로하스 연천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하고 “365일 깨끗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와 군 장병,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