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황명규 소장은 지난 5월2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도봉탐방지원센타 앞에서 건전한 산행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규탐방로 이용 캠페인을 119 구조대와 서울특별시산악연맹, 그리고 (주)오디캠프(mont-bell) 등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직원 및 119 소방대원, 서울특별시산악연맹과 (주)오디캠프(mont-bell) 관계자 등 150 여명이 참여하였고, 샛길로 인한 훼손 사진 등을 전시하며 '정규탐방로 이용'과 함께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건전한 산행문화를 유도하였다.

자원보전과장은 “북한산국립공원은 길이 후손에게 불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정규탐방로 이용 및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하여 탐방객의 무분별한 샛길 이용으로 인한 자연훼손을 막고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자연자원보호 및 건전한 산행문화를 조성하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 및 북한산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산악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탐방객 계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