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람직한 전통 생활문화 정착과 지역적 특이성이 있는 문화를 발굴하여 능력 있는 농촌여성에게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2일부터 4월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 한지공예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한지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스탠드 제작, 접이식 부채, 부로치, 루즈케이스 등 그 동안 실습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에 대해 평가를 가졌다.

한지공예 연구가 이수자 강사는 "교육생들의 열의가 높아 좋은 한지공예 작품이 많아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생활 문화 프로그램에 호응도가 높은 만큼, 향후 농촌여성들이 소득자원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