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전곡중학교(교장 전성재)에서는 5월 6일 오후 3시 30분 한여울관 강당에서 경기도 연천교육청 부설 전곡중학교 발명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본 개강식에는 발명교실 참가 학생, 학부모, 해당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연천교육청 박돈영 학무과장,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뜻 깊은 첫 발걸음을 한껏 격려하였다.

2007년에 개관한 경기도연천교육청부설 전곡중학교 발명교실은 현재 창의력, 발명표현력 평가,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연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총 20명과 전곡중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연천 유일의 발명교육 거점기관으로 발명 공작실, 정보 검색실, 창의 창안실, 발명 준비실이 마련되어 있고 다수의 발명공작기계가 비치되어 있어 발명 창안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에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천 소재 초, 중학생들에게도 발명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발명 아이디어 기법, 생활 속의 불편함 찾기, 각종 발명 공작, 발명품 제작, 프로젝트 학습, 로봇 교육, 발명대회 교육 등으로 이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연에서 신비한 발명의 원리를 깨달아갈 수 있도록 연 2-3회 현장학습을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발명 활동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하여 연천 소재 발명교육 담당교사 및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수시로 제공하며, 5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는 발명교실은 발명교육 연수를 이수하고 학교장 추천과 교육장 위촉을 받은 총 8명의 지도 강사와 함께 총 200시간 이상의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 및 창의력 증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