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무소속 동두천시장 후보가 5월7일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동두천의 미래 오세창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세창 후보는 “지난 3년간 산악레포츠를 통한 동두천의 이미지를 개선했으며, 중앙동 지중화사업 등 깨끗한 도시,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3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겠으니, 한 번 더 도와주시면 영어 잘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공무원들을 시민의 서비스맨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창 후보는 지난 2007년 4·25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무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