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5월7일 전곡중학교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제5회 경기도 연천 교육장배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 연천교육장배 교직원 테니스 대회는 관내 교직원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희망연천교육을 향한 힘을 결집하고자 연1회 실시되고 있다.

대회사에서 정낙환 교육장은 "경기의 승패보다는 교직원 서로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연천 교육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을 강조하였고 전성재 전곡중학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부상이라도 당하는 사람이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남 여 복식으로 치러졌으며 남자 14개팀 여자 2팀, 총 32명이 참가한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남자부 우승은 신현철 김진남조에게 돌아갔고 여자부 우승은 권처숙 권근희조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왕산초 안선근 교사는 "평소에는 초, 중등 교원들간의 교류가 별로 없었는데 운동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호 친밀감이 형성되었고 초 ,중등 교원 사이에 정보교류의 기회가 만들어져 승패 여부를 떠나서 좋은 화합의 장을 제공해 준거 같다." 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지런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모습에서 연천교육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