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여름철 자연재해 사전대비 경기북부지역의 191개 하천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퇴적 토사로 인한 통수단면의 부족으로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포천시 외북천 등 13개 하천에 대하여 道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우기전 정비완료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 향동천 등 20개 하천의 수목 미 제거 및 쓰레기 방치 등은 기 교부한 하천유지관리비 활용하여 우기전 제거하고,  작년말 육군 제3야전군 사령부와 협약한「1부대 1하천 생태 살리기」운동 등 민․관․군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시 경전철 공사 등 30개 각종 건설공사 현장의 하천구역내 공사용 가도 및 가시설 설치와 자재적치 등 유수소통지장 시설물에 대하여는 우기전 제거 등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자연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해당 시․군 및 시행청에 통보하였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하천내 모든 재해위험 요인에 대하여는 6월 말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재난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