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정낙환 교육장)은 5월12일(수),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비조리교 세척원, 행정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전담직원 직무교육 및 행정실장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급식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 놓치기 쉬운 안전까지 정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급식전담직원 뿐 아니라 행정실장을 포함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예방 및 사고 발생시 관계법령에 따른 빠른 대응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재해예방을 위한 행정실장의 역할, 학교내 공사시 재해예방대책, 학교급식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식중독예방관리 강사로 초빙된 파주 금신초 조민정 영양교사는 “나는 급식전문가”란 주제로 개인위생, 세척 및 소독, 조리 및 배식, 미생물 간이 검사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안전관련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실시하였으며, 행정실장에게는 학교내 재해예방 대책관련 사례와 관계법령을 중심으로 급식전담직원에게는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천교육청 정낙환 교육장은 급식전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급식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조리종사원 개인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행정실장에게는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사고 발생시 관계법령에 따른 보상금 지급등 사후 처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연천교육청은 매년 2회 이상의 위생교육과 위샘점검 및 운영평가는 물론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기구 미생물검사, 농산물안전성 검사, 쇠고기유전자 검사등 등 빈틈없는 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