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립합창단(지휘자 이철행)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민과 동두천시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Under the sea" 등의 영화음악”과 가요 “라구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이 찬조 출연, 삼도풍물가락을 연주하여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2004년 9월에 창단하여 7회의 정기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년 2회 이상의 공연으로 명실공히 동두천시 예술의 메카로 발돋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년여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 공연의 합창단으로 찬조 출연하여 우리 시의 예술의 수준을 널리 알리며 명예를 드높였다.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시립합창단과 동두천시시립이담풍물단 2개의 시립예술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제공하여 시민에게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를 함양하여,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월의 마지막 주말에는 녹음이 푸르는 소요산 자락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한 동두천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에는 풍요로움을 가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