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환경과)은 지난 20일(목) 제2청사 대강당에서 도내 건설폐기물 담당 및 공사발주부서 담당공무원(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사용의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08.2.29공포, ’09.2.29시행)으로 ‘10. 6. 10일부터 10톤이상 건설폐기물 배출․운반 및 처리업체의 전자인계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른 사전 교육으로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작성․입력 의무화(법 제18조),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의무사용(법 제2조, 15조, 38조), 건설오니의 기준 적합시 현장 재활용 가능 등을 골자로 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관한 법률』의주요 개정내용과 건설폐기물 전자정보 처리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방법,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주관한 한국환경공단(강사:한명수)은  “전자인계서 의무화 대상은 건설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는 모든 건설현장에 해당되며, 전자인계서를 작성하지 아니하면,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고 말하며, ”기존의 폐기물 종이인계서가  AllBaro시스템을 통해 전자인계서로 대체되면 건설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되는 일련의 과정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덧붙였다.

제2청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전자인계서 의무화로 건설폐기물에 대한 실시간 처리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폐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폐기물중간처리시 재활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배출자가 행정기관을 방문하여 제출하던 종이 인계서를 과감히 없애 도민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면서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전산상 오류 등 프로그램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