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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두, 김승준 |
경기북부지역의 각종 권력형 비리를 추적·폭로해온 참여연대경기북부(대표 이주형)가 6.2 지방선거에 뛰어들었다.
참여연대경기북부 이재두(57) 운영위원과 김승준(51) 10개시·군 총괄팀장이 각각 동두천시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동두천시의원 나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참여연대경기북부 관계자는 “시민단체 활동만으로는 어려움을 겪어온 다양한 내용의 정보확인 및 행정개선을 극복하기 위해 간부들이 직접 제도권에 진출, 모순된 제도와 싸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재두·김승준 후보는 공동공약으로 ▲전철운행 10분 간격 운행 ▲사라진 학교용지부담금 되찾기 ▲초등학교 무상급식 관철 ▲택시운송수익금 전액관리제 추진 ▲경기북부 5개시·군 광역화 등을 내세웠다.
이들은 특히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를 원안대로 추진하여 상패동과 소요동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