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5월24일 월요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교육과정 담당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2009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0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바탕으로 학교별 자율화․다양화․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지침, 교육과정 선진화 적용 모형등 이론과 실제를 겸한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연수 목적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인 교과(군)제․학년군 도입의 기본 취지 이해와 단위학교 차원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 경감 및 학교교육 정상화 도모를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의식 전환에 두었다.

본 연수는 2009 개정교육과정의 방향 이해와 주요 특징, 창의적 체험활동 도입 배경, 전입 학생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한 '보충 학습 과정'운영 방법, 입학 초기 적응 프로그램의 자율적 편성․운영 방법등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인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특히 초․중․고 공통사항인 학년군․교과군의 개념, 교과별 기준시수 20% 증감 운영의 자율권 확대, 교과교실제 운영 활성화, 학습 부진아․다문화 가정 자녀 등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지원, 정보통신 활용교육․보건교육․한자 교육 등을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지도 등 새로 도입되거가 변화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단위학교 적용 사례 둥을 강조하였다.

이날 연수에 앞서 박돈영 학무과장은 "현대 사회로 갈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서고 있으며 교육에서의 진정한 디자인은 교육과정임이다."고 하여 창의적이고 독특한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연천교육청은 제7차 교육과정, 2007년 개정교육과정, 2009 개정교육과정으로의 교육과정 흐름에 발맞추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통한 교육의 선진화를 실현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