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집중 추진을 위한 특별기간으로 5월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유수소통 지장물의 사전 정비 미흡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역류‧범람 등으로 인한 침수‧유실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기간을 설정하여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퇴적물, 쓰레기 등 피해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지역주민, 군부대,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산림부산물, 하천지장물, 쓰레기, 공사 잔재물, 퇴적토 제거 등 재해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해 태풍 및 집중호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클린 연천 365일과 연계하여 하천․계곡 주변 쓰레기 등 유수소통 장애 부산물 등의 제거와 함께 캠페인, 문자전광판,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자연재해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운동 집중 추진기간을 통해 재해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군부대․유관기관․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