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3개월 동안 약 55명에게 일자리 제공

연천군은 2010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6월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3단계 사업은 일반노무사업, 환경정화사업, 사회복지, 일반 행정업무지원 등에 약 55명의 공공근로사업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과 방법은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직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3번 연속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거나 실업급여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인 경우,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사업 참여자격에서 배제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지침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신청자격 심사실명제를 도입 해당 읍․면에서 배우자를 포함한 1차 심사를 실시한 후 군에서 본인 및 배우자의 고용보험가입여부, 실업급여수급여부, 사업자등록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6월 중순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되는 공공근로사업자는 오는 7월1일부터 9월17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1일 3만3천원(부대비 3,000원 별도)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사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839-245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