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이 처음 청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5월27일부터 6월24일까지(주1회/매주목요일) 5주간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에 대한 개념과 호스피스에 대한 사회적 지원 등에 대한 배움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죽음에 대한 배움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알고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2청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자 40여명에게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의 행위이다.

제1강의 아름답고 소중한 죽음을 만들어가는 죽음에 대해 숙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 『죽음 앞에 선 인간』,제2강의 죽음이 진정 현재의 것이고 나의 것이 될 때 우리의 삶을 풍요로울 수 있다는『참된 삶에 의한 좋은 죽음』, 제3강의 호스피스의 역사, 용어, 철학 등 호스피스 전반에 대한 『호스피스란 무엇인가?』,

제4강의 호스피스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적 통증관리 및 심리적, 영적 돌봄의『암성통증의 이해와 증상의 관리』,제5강의 환자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 임종 후의 대처 등에 대한 『암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돌봄』을 주제로 하여 5주간(주1회/90분)교육을 받은 후 수료증을 받게 되며 희망자에게는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우리 2청에서는 본 교육을 처음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