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 건설재난과에서는 5월27일 포천시 어룡동 소재 ‘포천천(지방하천)’에서 도 제2청 및 포천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부대 장병, 도 제2청 학습동아리 G-하천愛 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내 잡목 및 쓰레기 등 유수소통 지장물을 제거하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민․관․군 합동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자연재해 경감의 날'을 지정·운영하라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여름철 우기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운영중이며 방재의날이 속한 5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을 방재기간으로 정하여 기념식 위주의 다른 정부기념일과는 달리 재해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정비와 함께 재해예방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자율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내 3군 예하 군부대 500개와 지방하천 500개를 연결하는 ‘1부대 1하천 생태살리기 운동’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는 6군단 군부대와 도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G-하천愛 학습동아리 회원,

포천지역에서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참여로 민․군․관이 하나가 되어 여름철 재난 위험 요인의 사전 제거 및 풍수해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더나아가서 민․군․관이 하나가 되어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