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회(회장 이해재)는 27일 연천군일원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민회의 이번 탐방은 경기도내 문화유적 바로알기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 증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금년에는 연천군일원의 문화유적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은 이해재 경기도민회장을 비롯해 회원 130여명이 참여해 전곡리선사유적지 현장에서 윤항덕 연천부군수의 환영인사와 함께 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선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안보관광지인 태풍전망대를 견학하고 숭의전을 탐방했다.

경기도민회는 1986년 5월29일 창립하여 현재 각계각층의 회원 2,200여명이 뜻을 모아 도민회와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애향 친목단체다.

이에 경기도민회장학재단은 올해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경기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연천군지역은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4명 등 총 11명에게 금년 말까지 2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민회 관계자는 “접경지역의 연천문화유적 탐방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군청관계자와 문화유적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한 해설을 해주신 해설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