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5월28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직원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반기 체력검정제 대비 자체 예비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체력검정은 공무원의 불규칙적인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문제를 해결, 개인별 체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진단 할 기회를 갖게 하고 스스로 체력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켜 범인검거 등 경찰직무수행에 능률을 기하고자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경찰서는 5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자체 예비 체력검정을 실시 할 예정이고, 체력검정 종목으로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200미터 달리기 4종목으로 구성해 성별, 연령별, 등급별 평가기준을 나눠 측정했다.

이날 직원들은 “검정결과가 직장훈련 점수에 반영되는 만큼 부담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소홀히 했던 체력관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업무에 치쳐있던 심심이 되살아 기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이에 오동욱경찰서장은 “안전 확보의 첫걸음은 강인한 체력에 있으므로 평소에 체력단련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