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회원들에게 단체 활동을 통한 건전한 성장과 4-H과제활동으로 농심을 배양하고자 양주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초록지기 전통테마마을(남면 황방리)에서 영농4-H회원,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행사에는 우수 4-H학생 11명에게 양주시장,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표창장 수여 및 4-H후원회(회장 송용철)에서 4-H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남면 초록지기마을에서 손모내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벼 화분재배 과제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4-H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 소장은 격려사에서 “꿈과 희망이 많은 4-H회원들이 자연학습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애농 ․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으로 커 나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양주들노래 보존회(회장 박정화)에서 양주들노래 공연을 펼쳐 성장하는 4-H회원들에게 전통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