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통계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에 소재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기준 경제통계분야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09년 기준 사업체 3,369개소, 광업․제조업체 63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도소매업,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3개 업종에 대해서는 총 50개소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내용과 방법은 사업체조사의 경우 사업체 조직형태 및 종사자수 등 9개 항목, 광업․제조업 조사는 사업의 종류 및 출하액 등 14개 항목, 도․소매업,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업 조사는 사업의 종류 및 실적 등 17~19개 항목에 대하여 공무원 및 조사원이 직접 해당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주와 면접조사로 진행하게 된다.

경제통합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임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조사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만 사용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