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있을 수 있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결핍증세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모 및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가하기 위하여 12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필수영양소를 식품의 형태로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 생계비 200% 미만(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의 소득계층 중에서 영아(생후~만12개월까지), 유아(만6세미만),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신선하고 양질인 식품(6가지 패키지 : 쌀, 감자, 달걀,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 오렌지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매달 2회)하면서 전문교육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태아, 영유아 등의 건강은 그 사람이 평생을 살아감에 있어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강기반을 다지는데 필요한 영양지식 함양은 물론 스스로가 영양을 고루 갖춘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건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 제2청에서는 국비를 포함하여 총 1,32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81가구 1,467명(영유아 1,150, 임산부 등 317)을 등록 후 영양평가(신체계측, 빈혈판정, 영양섭취 상태 등 조사 )를 실시하는 등 도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