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중앙고등학교(학교장 김재근)에서는 이례적으로 현직 검사와 함께하는 법교육을 6월4일 본교 한얼관 3층에서 1학년 학생(2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심을 사고 있다. 

의정부검찰청 형사2부에 근무하는 변진환검사(사시 48회)의 강의로 이루어진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법상식과 개인주의가 팽배해 지고 있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물론 준법의식 결여로 인한 범죄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였다. 

특히, 학교측에서 강조하는 배려하는 마음과 밝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강조하는 등의 주제와 내용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두천중앙고등학교는 1975년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함께하는 공립고등학교로 학업과 인성면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우수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유리(17세, 여) 학생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법상식을 쉽게 접할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도 준법의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솔선수범하여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