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월부터 가로․보안 등 고장신고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기존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가로․보안등 관리업무 체계와 민원불편신고 체계 전산화로 고장신고 접수․처리는 물론 보수 및 자재관리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가로․보안등 고장 시 인터넷으로 신고․접수 처리가 가능하도록 사이트(http://streetlamp.or.kr)를 개설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왼쪽부터 교체 전, 후.

군은 이번 인터넷서비스 개시로 신고자가 직접 처리결과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가로․보안등 민원 처리의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녹색성장운동 실천일환으로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나트륨등(250W)으로 설치된 보안등을 절전형 CDM(70W)등으로 지난해 777등 교체를 하였으며, 올해도 254백만원을 투입해 757등을 교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절전형등 교체사업으로 녹색성장운동 실천과 에너지 절약으로 연간 152백만원 전기요금이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로․보안등의 고장신고 인터넷서비스 개시로 주민과 밀접한 생활민원 해소”와 절전형등 교체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절감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