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장애인연금 신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송내동주민센터는 청사 앞에 현수막을 게첨해 알리고 있으며 단체 회의시 마다 안내를 해주는 등 적극 홍보해 신청 누락자가 발생치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장애인연금제도는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소득과 장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하여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올해 7월1일부터 장애인연금법 시행으로 만18세 이상 중증(1급, 2급, 3급 중복 장애)장애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장애인에게 월2만원에서 15만원까지의 장애인연금이 차등 지급된다.

기존 중증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게 되며, 신규대상자는 5월31일부터 6월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거쳐 7월5일 이후 등급심사 및 자격이 결정되어 7월 30일 첫 연금 지급이 이루어진다.

장애인연금을 수령하려면 중증장애인 본인 신분증과 본인통장(지급계좌)을 지참하고, 중증장애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재산확인 서류 등이 필요하며,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이 모두 필요하다.

위 서류를 바탕으로 주민센터에 신청을 완료하면 시청 통합조사팀의 자산조사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장애등급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시에서 지급을 결정, 결과를 통지하고 지급을 완료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내동주민센터(전화 860-3144) 사회복지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