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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테니스장 야간개방 논란
  2006-09-29 11:58:44 입력

귀족과 신사의 스포츠라는 테니스. 샤라 포바, 힝기스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로 잘 알려진 테니스는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즐기는 운동이다.

테니스를 치려면 테니스장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지금 의정부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청 테니스장의 야간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개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치하고 있다.

임금숙 네티즌은 “얼마 전까지 개방했던 시청 야간 테니스장을 전력낭비라는 이유만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장소를 편하게 이용할 수 없는 것에 어이가 없다. 야간시설도 다시 보완을 한 것으로 아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을 왜 설치했는가. 이렇게 이용이 안 되면 운동장을 왜 만든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보미 네티즌은 “저녁에 주로 운동을 하는데 지난번에 그냥 돌아와야 했다. 시청 직원들이 낮에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가. 호원동에 공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부족한데 답답하다”고 털어놓았다.

홍선표 네티즌은 “시청 테니스장은 일과시간 이외에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야간 사용이 금지되어 평일에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조명탑을 새로 교체하며 많은 비용이 들어갔을 텐데 야간에 이용하지 못하면 낮의 길이가 짧은 늦가을부터는 누구도 테니스장을 이용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어 결국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박주남 네티즌은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도 중요하다. 국민들이 건강과 운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순자, 고미자 네티즌은 “실업자 증가, 고유가, 원화 강세 등 불경기에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야간조명등을 밝히면서 테니스를 쳐야 되는지 반문하고 싶다. 일부 층의 편익을 위해 관공서 시설을 사유화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남들 일하는 시간에 일부 사람들이 야간조명등을 밝히면서까지 테니스를 쳐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2006-09-29 11:58:44 수정 어필선 기자(apil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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