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남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11·12대 조합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제5~11대(7선) 조웅래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주시 남면농협이야말로 전국에서 가장 튼튼한 우수 농협”이라며 “신임 조합장을 중심으로 더욱 무궁한 발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12대 홍성준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25년간 남면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조웅래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농민을 모시며 오늘에 충실하고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창조적인 남면농협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 이흥규 경기도의원, 이항원 시의원, 조합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전 조합장에 대한 직원 송별사, 퇴임 공로패 증정, 신임 조합장 취임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홍성준 신임 조합장은 남면청년회장 출신으로 남면농협에서 이사와 감사를 맡았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