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교육장 정낙환)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관내 초․중․고 전체가 경기도의 G마크 축산물,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을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학교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질적으로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안전급식을 꾀하고 있다.

따라서 연천교육청은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하여 식재료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갖고 있는 학부모등 수요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고자 하였다.

검사방법은 오전8시경 검수시간에 연천교육청 급식담당자와 영양(교)사, 납품업체, 학부모 등 입회하에 농산물 2kg씩을 채취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다. 농산물은 이력 추적이 가능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천교육청은 지난 4월8일 연천초 2건을 시작으로 4월12일 연천고 2건, 6월9일은 전곡초 2건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뢰하였으며, 6월10일에도 대광초에서 농산물을 채취하여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후에는 결과를 통보 받아 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생산자 또는 납품업체는 처벌 받게 된다.

아울러, 연천교육청은 6월중에 연천군청과 합동으로 급식기구류 미생물 검사 및 위생점검을 계획하고 있는 등 빈틈없는 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