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17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23팀과 초등부14팀이 참가하며, 각 부분별로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팀은 올 가을에 열릴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제12회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는 군포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이, 초등부는 김포 고촌초등학교가 각각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팀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사습득을 하면서 안전수칙에 대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