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류호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자)가 지난 6월17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휴경지 경작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장 류호정씨가 동두천동 안창말에 소재한 농지 약3,000여㎡를 제공한 가운데,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라귀남)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 남․여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한여름의 불볕더위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밭갈기와 함께 농기계를 동원해 콩을 심었다.

소요동 새마을단체는 앞으로도 김장용 배추와 무를 재배할 계획이며, 가을철 콩 수확 및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과 김장용 배추와 무를 수확해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눠주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귀남 동장은 새마을 남․여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