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초등학교 내 아동 납치 성폭행 사건 발생과 관련해 6월18일 지행동 소재 지행초등학교를 방문, 교내 및 통학로 주변의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함께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오동욱 경찰서장과 지행초교 민은기 교감 및 동두천양주교육청 이준영 장학사, 동두천시청 청소년 담당 김정엽, 여성담당 한은주씨 등 유관기관과 동두천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 아동․청소년안전보호협의회원 등 협력단체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교내․외에서 성폭력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 및 통학로 주변 범죄발생 위험지역 등 안전취역지역 파악하는 것으로 이는 6월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소 주변 통학로 500m 내외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방범진단 결과에 따라 학교별 취약점을 보완을 위한 맞춤형 아동안전 대책수립․시행한다.

특히, 각 학교별 ‘방범진단 카드’를 만들어 관할 파출소에 비치,   관리하고 어린이 등․하교시간대에는 집중 순찰과 함께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